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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타임

영화'레옹' 불법적인 킬러와 소녀의 우정

by 조이J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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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레옹' 불법적인 킬러와 소녀의 우정

 

영화'레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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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우유 2팩이 든 가방, 다른 한 손엔 화분을 들고 뿌리 없이 떠도는 킬러 레옹은 어느 날 옆집 소녀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이 심부름을 갔다 돌아 온 마틸다는 가족들이 처참히 몰살 당하자 레옹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킬러가 되기로 결심한 12세 소녀 마틸다는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대신 복수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드디어 그녀는 가족을 죽인 사람이 부패 마약 경찰 스탠스임을 알게 되고, 그의 숙소로 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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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 상징 

 

 

 

이 영화에서는 피가 상징적으로 자주 등장한다. 피의 모습, 냄새 및 느낌은 영화의 분위기와 주제에 대한 의미를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 시작부터 마틸다는 가족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파티가 끝난 뒤 그녀는 복도에서 잠시 쉬는데, 이때 문이 열리고 총을 쏜 악당들에게 가족들과 함께 죽임을 당한다. 이 장면에서 마틸다 주위에는 많은 양의 피가 흐르며, 이것은 사람들의 희생과 살인으로 인해 비참한 상황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요소다.

 

이 작품에서 레옹은 마틸다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 이 때, 적들과의 전투에서 상처를 입은 레옹은 피가 흘러서 피를 지우기 위해 물을 사용한다. 이것은 레옹이 자신의 희생으로 마틸다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와 힘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영화 '레옹'에서는 피가 어두운 장면에서 많이 사용된다. 피의 어두운 색깔은 이 작품에서의 희생과 죽음을 나타내며, 이는 상황이 어두운 것처럼 보이는 인간의 현실을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비영어권 배우들의 연기 

 

 

 

영화 '레옹'은 프랑스 영화이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들의 연기력과 표정, 몸짓은 이 작품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영화 '레옹'에서 주요 배우들의 연기는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배우들의 연기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상을 남겼으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감정과 표현력을 갖춘 연기로 평가받고 있다. 장 르노가 연기한 캐릭터 레옹은 영화 내에서 적들과의 전투에서 매우 무섭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와 동시에 마틸다에 대한 애정과 보호본능을 자연스럽게 나타낸다. 그의 미소와 눈빛은 프랑스 영화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전달해주며, 그의 연기는 영화 전반적으로 매우 인상적이다.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마틸다 역시, 희생과 분노,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감정적인 내용 

 

 

이 영화는 레옹과 마틸다 간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들 간의 감정적인 상호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의 관계를 주목하면서, 이야기의 전개에 이해를 더할 수 있다.

 

영화 '레옹'에서 두 사람인 레옹과 마틸다는 아주 특별한 관계를 형성한다. 레옹은 프로의 조용한 킬러이지만, 마틸다와 함께하면서 그의 내면에서 숨겨진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게 된다. 반면 마틸다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남겨져서 이제껏 느낀 적 없는 따뜻함과 보호를 레옹으로부터 받게 된다.

 

레옹과 마틸다는 처음에는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로 인식한다. 레옹은 감정이 없는 살인마이고 마틸다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알게 되면서, 레옹은 마틸다를 보호하고 가르치며 그녀의 성장을 돕고, 마틸다는 레옹에게 새로운 삶과 열정을 불어넣게 된다. 또한, 레옹과 마틸다는 서로의 존재 자체가 서로를 위한 힘이 되는 것을 발견한다. 레옹은 마틸다와 함께할 때 그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찾고, 마틸다는 레옹을 만나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이러한 두 인물간의 관계와 상호작용은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들만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는 영화 '레옹'이 세계적인 명작으로 평가되는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별점 ★★★☆☆

 

영화'레옹'을 보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간이라는 존재를 지니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레옹은 감정을 잃은 킬러로 시작하면서 마틸다와 함께하면서 그의 인간적인 면이 드러나며 결국에는 마틸다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도 희생한다.

 

영화에서 살인과 폭력이 자주 등장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의 어둠과 괴로움을 그려낸다. 영화'레옹'은 인간적인 감정과 관계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레옹과 마틸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돕는 과정에서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다.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며 두 배우가 훌륭한 연기력을 발휘하여 감정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레옹'은 감정이 없는 킬러와 미성년자의 이야기를 그리면서도, 우리에게 인간적인 감정과 관계의 중요성을 묻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누구나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인간관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러한 관계를 통해 인간적인 면을 발전시키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감독 : 뤽 베송
출연 :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게리 올드만, 대니 에일로
개봉일 : 1995.02.18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 및 영상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으며 해당 영화의 홍보 및 리뷰를 위한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해당 이미지 및 영상의 저작권은 영화 제작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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